목회자가 1인으로 담임목회를 해서 교회가 성장하여 사찰집사, 목사, 전도사, 간사(유급 사역자 내지는 직원)를 모집하는 공고를 내는 교회가 될 즈음 교회, 담임목사님께서 (혹은 당회, 운영위원회가) 주의해야 할 점은 지원하시는 분을 인격적으로 대우하는 것입니다.
인격적으로 대우하는 방법 중 하나는 지금은 배울 때라며 훈련 받아야 할 때라며 자신이 경험을 동일하게 적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40대~60대 담임목사님께서 전도사님으로 사역하시던 시절과 비교했을 때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속으로는 저비용 고효율 생각하면서 지원자의 임금(혹은 사례)을 낮게 책정하는 것을 훈련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포장하면서 그것마저도 선심쓰듯 한다면 그것은 시대를 못 읽고 동역함을 포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젊은 사역자들이 바라는 것은 두둑한 돈이 아닙니다. 그저 동역함에 대해서 그리고 교우와의 관계속에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살아야 할 것인가를 배우는 것입니다.
작은교회일수록 환경과 여건이 좋지 못한 교회일수록 이점을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젊은 전도사가 대형교회에 지원하지 않고 1인~2인 교역자가 있는 교회에 지원했다는 것은 어느정도 처우와 관련된 것을 내려놓은 것으로 보셔도 틀린 것은 아닐 것입니다.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야 말로 담임목사님이 기대하시는 그것(교회의 양적 부흥이던 영적 부흥이던 아니면 또 다른 것이던)의 소망의 씨앗이자 발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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