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이 (기록된 말씀, 예수님의 말씀)내 인격에 다가와서 회심의 경험이 존재하느냐? 이 뜻입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것은 세례식 때나 수련회 때나 단회적인 감정, 체험 이후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마주하는 삶이냐 입니다.
본래 여호와 하나님께서만 참 하나님이신데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 지내는 존재였지만 아담의 타락 이후 모든 인류가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 세상에 내려오셨습니다. 그 사건 중 최대 하이라이트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이지만 그전부터 성육신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구약에서의 '말씀'이나 지혜로써 의인화된 표현들을 찾아보면 분명히 인류의 역사에 계셨습니다. (이를 선재하신 그리스도라고 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이르시되'와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이 부분을 연구 해보면 오늘날 하나님께서 내 인격에 직접 말씀하시는가? 성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과 성자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계시는 것과 구분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시공간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것은 인간의 노력이나 방법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성부 성자의 관계성 속에서 계셨던 성령 하나님께서 한 사람의 인격을 마주하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어 성자 하나님께 맡겨진 바 된 것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입니다.
이 부분이 요한복음 3장과 10장에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 성육신하신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과 하나이시며(요 10:30) 그분은 승천하신 후에 그가 보내신 성령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을 받게 하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의미는 볼 수 없는 하나님을 본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신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으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의존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이르시되'와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이 부분을 연구 해보시면 오늘날 하나님께서 내 인격에 직접 말씀하시는가? 그렇지 않은가 이 부분에 대해 어떤 학자들이나 개인적인 체험이 아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것의 성경적 기준이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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