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 두 번째 시간입니다.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님께 나아온 제자들 예수님 곁에 가까이 접근한 가까이 온 ‘제
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계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팔복은요. ‘복(福)의 재정의’입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에서 하신 설교 중에서도 이 팔복 설교는 세상에서 복으로 여겨지는 것과는 다른 개념의 복을 이야기해주고 계신 것이죠.
예나 지금이나 소유물, 재산이 늘어나는 것, 건강, 장수하는 것을 복이라고 말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말에는 돈도 많이 벌고 건강하고 오래 살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예수님께서는 그런 복이 아닌 다른 복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정의하신 복, ‘팔복’에는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요” 라고 하신 말씀 외에 물질적인, 숫자적인 것 복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복을 정의하고 계신 것이죠.
오늘 예수님께서는 감정 중에서도 ‘애통’의 감정을 가진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 슬픔이라는 감정도 복이다 ]
여러분 ‘애통’하면 저희는 자연스럽게 애걸복걸하는 그러니까 주체할 수 없는 울음 억누를 수 없는 울음을 떠올립니다.
여러분 어떤 때 울죠? 많은 사람들은 슬플 때 웁니다. 이 슬픔이라는 감정은 가장 가까운 것이 사라졌을 때 없어졌을 때 잃었을 때, 느끼는 감정이기도 한데요. 이 슬픔이라는 감정을 느끼면 사람은 눈물을 흘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감정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느끼는 감정이구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도 죄를 지었을 때 회개할 때 일어나는 감정이 ‘애통’이라는 감정이기도 합니다.
개역개정에서 ‘애통하는’이라고 번역된 헬라어 ‘펜테오’에는 그런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슬퍼하다” “애도하다” “울부짖다”는 어떤 동사의 의미의 함축어가 ‘애통’이라는 것이죠.
이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팔복 2. 애통 복 위로 (마 5:4) (2/5)
예수 그리스도의 팔복 2. 애통 복 위로 (마 5:4) (3/5)
예수 그리스도의 팔복 2. 애통 복 위로 (마 5:4) (4/5)
예수 그리스도의 팔복 2. 애통 복 위로 (마 5:4)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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