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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나

예수 그리스도의 팔복 2. 애통 복 위로 (마 5:4) (3/5)

by 더좋은소망 2023. 5. 26.

 정말 애통이 복일까요? 여러분 이 말씀을 듣는 사람들은 무리 중에서도 제자들 사도들인데 그들은 유대인이었죠. 유대인들의 역사가 어떤 역사입니까? 전쟁의 역사였습니다. 2000여년 전의 유대는 로마로부터 압제를 받았구요. 그들은 애통이라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알았을 것이 분명한데 왜냐하면 구전을 통해서 그들의 역사를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역사가 어떤 역사였냐면 앗수르와 바벨론의 맹공격을 받아서 나라를 빼앗겼던 시대인데 그때 그들은 “하나님께서도 참 무자비하시지 우리를 이렇게까지 두시다니” “언제쯤 우리가 고국으로 돌아갈까 언제쯤 예루살렘으로 갈 수 있을까” 하던 때였구요.

 그 이후에 다시 그들의 영토에서 예루살렘을 재건하고 평안을 찾고 있을 때 당시에 바사 왕국이 유다를 지배할 때였는데 그때는 유다 민족의 사람들이 바벨론에서 귀환한 때라 얼마되지 않을 때였고 그 당시의 유다 사람들은 바사 왕 아래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움과 애통의 연속이었던 때가 바로 바벨론 포로기 역사 이후 유다 회복기였는데 그때 하나님께서는 에스더와 모르드개를 통하여 그들의 애통을 어떻게 하셨습니까? 에스더 922절에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할만큼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을 기쁨의 날을 살게 된 때가 바로 그때였던 것이죠.

 그런 역사를 갖고 있었던 나라의 후대의 사람들이 헤롯이라는 분봉왕 아래에 살던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은 로마의 압제를 잠깐 피해서 예수님 곁에서 말씀을 듣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라는 본문의 예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그들은 그럼 우리에게 로마 제국의 압제에서 독립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물음과 함께 아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위로하시겠구나라는 애통한 것도 행복한 것이구나믿음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이미 애통한 날을 길한 날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아 우리 민족, 국가가 애통했었는데 슬픈 날이 있었는데 그 슬픔이 변했던 것도 하나님이셨던 것을 알았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들으면서 애통할 수 있는 것도 복이고 이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겠구나믿음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죠.

 

이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팔복 2. 애통 복 위로 (마 5:4) (4/5)
예수 그리스도의 팔복 2. 애통 복 위로 (마 5:4)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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