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팔복 2. 애통 복 위로 (마 5:4) (5/5)

[ 애통하신 예수님 ]

 예수님은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말씀하신 분이시기도 하지만 그분이 애통하셨었는데 그분은 누가복음 19장 41절에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라고 우셨는데 슬퍼하셨는데 왜 슬퍼하셨냐면 42절부터 44절에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왜 우셨냐면 예루살렘이 평화에 관해서 알지 못하니까 또한 앞으로 예루살렘은 로마가 토둔 그러니까 울타리 성벽을 쳐서 포위해서 예루살렘을 멸망시킬 것임을 아셨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눈물을 흘리며 우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이 곧 심한 아픔을 당하게 될 것을 아시고 울으신거에요.

그래서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이유는 하나님을 믿으며 애통하는 것 자체가 예수님의 마음과 닮아있는 마음일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평화롭지 못한 것에 대해서 또 어떤 공격으로 인해서 애통해하면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것이기 때문에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애통하는 것이 어떻게 예수님의 마음과 닮은 것일까요? 그분은 예루살렘을 보시며 우셨을뿐만 아니라 비통해하셨는데 누구를 보시고 비통해하셨냐면 나사로가 죽었을 때 그분은 비통해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1장 33절에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예수님의 심령이 어땠다는 것입니까?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셨다는 것이죠. 그렇게 비통해하시던 예수님은 죽은 나사로를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살리십니다. 울던 유대인들 또한 비통해하시던 예수님은 말씀으로 또한 말씀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된 것이었습니다. 비통해하시던 예수님께서 감사하실 때 기도하셨을 때 나사로의 동생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위로를 받으신 것입니다.

 그러니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애통하는 것이 행복한 이유가 무엇이죠? 그 마음이 애통하는 것 자체가 예수님의 마음과 닮아있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예수님께서 행하실 것이기 때문에 놀라움을 볼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직접 아버지께 구하실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기 때문에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정한 애통, 슬픔, 아픔에는 반드시 눈물이 있는데 하나님을 믿으며 살다가 애통한 일을 당했을 때 그것이 복된 궁극적인 이유와 최종 결말은 눈물로 끝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 애통해할 때 이후에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이 세상에서의 애통 중에서도 여성들 중 임산부들에게는 애통 이후에 출산이 있구요. 여성이 아니더라도 어딘가에 있던 상처와 상흔 뒤에는 반드시 아무는 일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믿으면서 예수님을 믿으면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삶에서의 모든 눈물이 아예 멈춰버리는 눈물 자체의 존재가 잊혀지는 때도 있습니다. 그때가 언제입니까? 보좌에 계신 하나님 앞에 이를 때입니다.

 요한계시록7장17절에“이는 보좌 가운데에 계신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라”

[ 누가 애통할 수 있으며 무엇에 대해 애통할 것인가 ]

 믿음으로 사는 저희의 애통에는 반드시 결말이 있습니다.그결말은 사람이 주는 위로를 다 받고 믿음으로 살다가 이 땅에서 애통해하다가 받을 하나님 곁에서 받을 하나님의‘위로’입니다.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주할 그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저희를 생명수 샘으로 인도해주시고 보좌에 계신 하나님께서 저희의 눈물을 씻어주실 그 날인 것입니다.

 이 말씀을 믿는 저와 여러분은 애통해야 합니다.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기 때문입니다.애통하면 복이 있을 것입니다.나의 죄 때문에 애통해하고 또한 내 가족 때문에 애통해하고 또한 나라와 민족 때문에 애통해하면 그 애통을 예수님께서 들으시고 그 애통을 아버지께 아뢰주실 것이구요.그렇게아버지께서 저희의 애통을 들으시면 반드시 애통은 애통으로만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반드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있을 것이구요.그것으로 인해 저희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줄 믿습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에서 예수님처럼 애통해하며 비통해할 때에 하나님께서 원한이나 억울함이나 그 기도를 들으실 줄 믿습니다.저와 여러분의 삶에서 사람에게 위로 구하기보다 저희의 애통하는 모습을 보시고 들으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위로를 얻는 삶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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