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팔복 1.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 주시는 복 (마 5:1-3) (6/10)

 예수님은 그렇게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시고 더 가시다가 두 사람을 봤는데 그 사람들은 야고보와 요한으로써 아버지와 함께 일하는 것을 보셨는데 그들도 부르시자 그들의 반응을 마태는 마태복음 4장 22절에서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라고 기록해두었는데 그들은 지금 예수님께서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그 당시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그 즉시 순종함으로써 자신들의 생계, 삶을 책임지는 ‘그물’을 버렸구요. 삶의 자리에서 좀 더 멀리 갈 수 있는 교통수단과 운송수단인 배를 버렸습니다. 그리고 무엇까지 버렸나요? ‘아버지’까지 버렸는데 여기서 ‘버려 두고’라는 것은 쓰레기 버리듯이 버리는 그런 것이 아니라 ‘버려 두다’라고 번역된 헬라어 ‘아피에미’는 ‘보내다’ ‘버리다’ ‘따로 내놓다’ ‘포기하다’라는 뜻이 있는 단어인데 그들과 가까웠던 밀착해 있었던 ‘그물’과 ‘배’, ‘아버지’가 멀어졌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려고 그들은 의도적으로 ‘그물’, ‘배’ ‘아버지’를 멀리 두었다는 것이고 그것들이 더 이상 그들 인생에서 따를만한 가치가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만을 따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해서 가족까지 내 팽개친다면 그 사람은 교회의 직분자나 제자훈련을 수료한 사람은 될지 모르겠지만 가족도 복음을 들어야 할 사람으로 여긴다면 절대로 가족 관계를 끊는다거나 자신의 신앙 종교 활동에만 몰입하면 그 사람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제자가 아니라 종교인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는 수 많은 종교인이 자신이 소속된 그 교회 단체를 알리려고 자신이 소속된 그 교회만 진짜이고 나머지는 가짜라는 말도 안되는 프레임을 짜놓고 가족은 등지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내 부모 형제를 쓰레기처럼 취급하고 자신은 제자인냥 구원받은 사람인냥 사는데 그것 자체가 교회에는 맹종하고 가정은 등지게 하는 이단들의 속임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그물’, ‘배’, ‘아버지’를 버려둔 후에 예수님을 따르는 그들에 예수님은 무엇을 보여주셨냐면 회당에서 가르치는 것을 보여주셨구요. 또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면서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렇게 치유 사역을 하시던 예수님과 가장 가까웠던 사람은 누구였나요? 온 갈릴리의 사람들 회당 안에 사람들 백성 중의 사람들 약했던 사람들인데 갈릴리 지역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본문 바로 윗 구절 25절에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라고 마태는 기록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전하신 ‘천국 복음’과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치유의 능력’의 소문이 곳곳에 들리기 시작했다는 것이고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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