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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나

예배시 '머리 수건'을 써야만 하는가? 고전 11:2-16 (안상홍장길자교 - '하나님의 교회'의 머리 수건 거짓 해석 바로 잡기) (4/6)

by 더좋은소망 2023. 5. 28.

[ 남, 여 서로에게 영광입니다 ]

 머리는 사실 오늘날이나 과거나 성별을 구분하는데에 있어서도 분명한 성별의 특징중 하나인데요. 바울이 이러한 내용의 편지를 쓴 것을 보면 고린도 교회에서는 ‘성별 논쟁’도 있었던 것을 보입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성 행위에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남자가 먼저냐” “여자가 먼저냐” “남자가 우월하냐 여자가 우월하냐”와 같은 성 차별 이슈도 있었던 것이죠. 바울은 예배에 관련한 ‘머리’와 ‘성별 논쟁’에 대해서 왜곡된 지식이나 무질서한 예배를 바로 잡고자 본문을 썼던 것이었습니다.

 바울이 본문을 통해서 지식이 풍족하고 은사도 풍족했고 여러 분쟁과 논쟁이 오갔지만 그래도 전통을 잘 지키던 고린도 교회가 알기를 바랬던 것은 3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니라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누구에게 속했는지 누구에게 세례를 받았는지에 대한 논쟁과 관련해서는 ‘복음’ ‘십자가’를 강조했었는데 본문에서는 교회 안에 각 성별 그러니까 남자와 여자의 머리가 누구인지를 말합니다.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 ‘예수님’이시고, 여자의 머리는 ‘남자’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 질서에 있어서는 분명히 남자가 먼저이지만 그보다 더 먼저이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인성에 있어서나 신성에서 있어서나 아담과 하와보다 선재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누가 머리인지를 밝힙니다. 그러니까 신체, 인체에서 가장 윗 부분은 ‘머리’인데 그 머리 중에서도 여자의 머리도 있고 남자의 머리도 있는데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지만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고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은 성에 있어서는 남자가 먼저이고 여자는 그뒤인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머리가 누구에게 속해 있냐는 것이냐면 ‘그리스도’ 예수님께 속해 있다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머리는 곧 하나님이시라고 기록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말하는 동시에 성별의 근원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말씀에서 남성’, ‘여성의 근원이 그리스도시며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아르헨티나 미국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아닌 X성을 법으로 인정하고 보호하려고 합니다. 성을 선택하는 자율성을 법으로 보장한다는 것인데 그건 말이 안됩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성(젠더)그리스도 안에서의 성별은 뭐뿐인 것이냐면 남성과 여성뿐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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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시 '머리 수건'을 써야만 하는가? 고전 11:2-16 (안상홍장길자교 - '하나님의 교회'의 머리 수건 거짓 해석 바로 잡기)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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