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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나

예배시 '머리 수건'을 써야만 하는가? 고전 11:2-16 (안상홍장길자교 - '하나님의 교회'의 머리 수건 거짓 해석 바로 잡기) (6/6)

by 더좋은소망 2023. 5. 28.

그렇다고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주신 ‘법’이고 ‘의무’이냐 라고 묻는다면 그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저희가 아시다시피 예배에 관련해서 특정 형식을 정해주지 않으셨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고린도 교회를 향한 조언은 의무에 속하는 ‘법’이 아닙니다. 관례이죠. 16절에 바울은 이러한 교훈을 고린도 교회에게 썼을 때 이것에 대해 질문하려는 논쟁을 일으키려는 생각을 가진자들을 미리 염두에 두고 16절과 같이 말합니다. “논쟁하려는 생각을 가진 자가 있을 지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는 이런 관례가 없느니라” 그런데 오늘날에 ‘하나님의교회’ 이단에서는 자신들이 본문과 같은 전통을 잘 지키는 교회라고 말하면서 여자들은 ‘머리 수건’을 쓰기도 하는데요. 

"하늘 어머니(장길자)를 찬양하라?" 풉!자신들이 머리 수건을 쓰기 때문에 성경대로 행하고 있다고 믿는 사이비종교 안상홍장길자교

 

 바울이 본문에서 말하고자 했던 것은 그러니까 본문에서 머리를 기르고 자르고 말하고 있기보다는 머리에 무엇을 쓰고 말고가 아니라 기르고 자르고가 아니라 그것은 관례일뿐이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는 서로의 성이 다르더라도 꼭 필요한 존재이며 그 근원은 성을 지으신 하나님이시고 성 정체성이 분명하지 않은 본성이 우리를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성을 속이지 말라고 하는 것이고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영광이신 예수님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본문에서 강조하고 싶었던 말은 2절 말씀과 7절 말씀, 12절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서로는 머리가 된다는 것이고 영광이 되며 그 근원은 하나님이시라는 것 남성과 여성 서로 다른 것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것, 주 안에서는 남자 없는 여자가 없으며 여자 없는 남자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성의 질서보다 그리스도를 섬기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은 당시 그리스도인들이 아닌 사람들 타종교인들과의 문화와 관습과 전통에 있어서도 구별된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처음에 보여드린 토가를 입고 제사 예배했던 외국인들은 그들만의 신의 영광에 자신을 감추는 것이지만 기독교는 오히려 그 영광이신 예수님 앞에 머리를 드러내며 주님을 예배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마주하는 것이 예배인 것이죠. 그래서 요즘에는 묵도와 같이 머리를 숙이는 것은 일제 신사참배의 잔재이기 때문에 개신교 예배에서 없어지는 추세인 것이죠.

 오늘날 교회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바울이 본문을 통해서 고린도 교회에 전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요? 머릿수건이 아니라 ‘질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성() 질서는 그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께로부터 났다는 믿음이며 그것이 예배와도 무관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계속해서 이것도 괜찮고 저것도 괜찮다라고 여길 때 그러한 문화를 만들어갈 때 저희는 그것과는 구별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러한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남자와 여자로 살아가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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