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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나

예배시 '머리 수건'을 써야만 하는가? 고전 11:2-16 (안상홍장길자교 - '하나님의 교회'의 머리 수건 거짓 해석 바로 잡기) (5/6)

by 더좋은소망 2023. 5. 28.

  5절 말씀은 그렇게 ‘남성’과 ‘여성’으로 구분되는 사람이 어떻게 기도하고 예언해야하는지 예배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말하면서 바울은 머리를 민 것과 다름없는 모습은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는데 ‘5절 말씀’만을 보면 여자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 같지만 ‘3절 말씀’을 보면 남자는 여자의 머리이기 때문에 5절 말씀과 같이 바울이 전해준 관습에서 벗어나 자신의 마음대로 기도하고 예언하면 그것은 남자던 여자던 모두가 욕되게 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고린도 교회가 자꾸 바울이 전해준 관례를 무시했기 때문에 그렇게 관례를 무시하는 것 자체가 서로를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바울은 지금 무엇을 말하고 있냐면 ‘머리’와 ‘머리털’과 ‘예배’, ‘성 질서’를 관련지어서 고린도 교회의 복잡한 무분별한 ‘성질서’와 ‘예배 의식’이 얼마나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과는 멀어져 있는지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7절 말씀입니니다.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를 마땅히 가리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이 말씀만 읽으면 남자만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11절 말씀입니다.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8절로부터 9절을 읽어보면 바울은 지금 아담과 하와의 창조와 성별의 근원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강조하려고 쓴 것이 아니라 12절 말씀대로 근원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배의 근원이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이시라는 것이죠. 12절 말씀에 “이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음이라 그리고 모든 것은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남자나 여자나 모두 서로에게서 났다는 것인데 그 위에 누가 계시냐면 하나님께서 계셔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났다고 말하시는 것이죠. 성별이 근원이 단순히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바울은 지금 고린도 교회가 남성과 여성이 누구에게서 났는지 그리고 그 위에 누가 계신지를 분명히 알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남자가 먼저지만 그렇다고 여자 없는 남자는 존재할 수 없고 그 존재 위에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남자는 머리를 가리지 말아야 하고 여자는 머리를 가려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것은 머리가 곧 그리스도와 관련되어 있으며 그리스도는 곧 하나님의 영광이이시기 때문에 고린도 교회의 예배, 그리고 분명한 성 정체성 그리고 그 근원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기억하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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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시 '머리 수건'을 써야만 하는가? 고전 11:2-16 (안상홍장길자교 - '하나님의 교회'의 머리 수건 거짓 해석 바로 잡기)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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