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의 위력을 아는 사람들 ]
오늘 예수님께 찾아간 유대인들 예수님 앞에 몰려든 유대인들은 그 누구보다도 땅의 위력을 알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사는 그 땅이 어떻게 자신들의 땅이 되었는지를 아는 사람들이었죠. 그 땅이 어떤 땅입니까? 고대 앗수르, 바벨론, 헬라에게서 다시 찾은 땅에서 그들은 그나마 평안하게 살고 있었는데 ‘로마’라는 신흥 거대 제국이 ‘유대’를 점령하게 되었고 그들은 그렇게 로마의 압제속에서 나라를 잃은 애통한 마음 저 로마 병정들을 어떻게 몰아낼 수 있을까? 골몰했던 사람들이 있었구요. 엘리트 계층 유대인들 그러니까 바리새인들이나 제사장 가문은 총독과 밀접한 사람들이었고 그런 무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은 높은 과세 때문에 힘겨운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살아계셨을 당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예수님의 말씀과 또한 기적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병들고 아픈 사람들은 ‘아 저분이 우리를 고쳐주실 분이실까?’라는 생각을 했고 또 어떤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 전투적인 사람들 유대인들은 ‘저분을 잘 이용하면 로마에게 빼앗긴 영토도 되찾을 수 있지는 않을까?’ 생각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 상황은 좀 다르지만 그는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그 귀를 떨어뜨린 무력을 사용했던 베드로에게 예수님께서는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라고 말씀하셔서 칼이나 다른 무기를 들만한 사람들의 그 불같은 성격을 억제시키시던 분도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말씀을 하시기 전에 예수님께서 성육신 하시기 전에는 마카베오 전쟁의 후예들이 있었서 그들은 ‘내전’을 통한 정치적 ‘전복’ ‘반란’의 기회를 찾던 사람인데 그들도 메시야는 기다리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면서 ‘아 곧 로마라는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유대 땅에서 내쫓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작은 희망을 가졌던 사람들도 예수님 앞에서 지금 이 말씀을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땅의 위력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왜요? 자신들의 땅이 얼마나 기름지고 곡물도 잘 자라는 땅인지 알았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땅은 여러 차례 전쟁을 겪었던 땅이지만 로마가 점령해서 전쟁이 중단됐기 때문에 그들은 그 땅에 대한 작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것이죠. 그렇게 땅에 대한 희망을 갖았던 사람들 또 아픈 사람들 병든 사람들이 지금 예수님 앞에서 말씀을 듣고 있는거에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이 말씀을 직역하면 이렇습니다. “겸손하고 온순한 사람은 복되다. 왜냐햐면 그 자신이 땅의 상속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무소유의 삶을 사시던 분이신데 누가 땅을 상속하거나 소유할 것이라고 말씀하신거냐면 ‘온유한 사람’ 그러니까 성품이 온화하고 겸손한 사람이 땅을 기업으로 땅을 이어받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이 땅이 예수님이 살던 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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