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팔복 3. 세상 땅을 얻으려고 온유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6/7)

[ 하나님의 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사람들 ]

 그럼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새 땅을 그러니까 천국을 들어가게 될까요? 보이지 않는 논리라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가는 것이지만 이 세상에서 온유한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올 천국을 상속 받는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기업이 되는 땅은 애초에 예수님 믿고 사기치고 살인하고 횡령하고 탈세 감세 절세 하는 사람이 땅을 기업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도 예수님 때문에 온유하기를 힘쓰는 그 사람이 그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입니다.

 온유한 자가 되기가 얼마나 힘드냐면요. 여러분도 경험해보셨을 것입니다. 운전하시면서 나는 신호대기 하면서 기다리면서 정체 상황에서 언제 정체가 풀릴까하며 엑셀을 밟았다가 떼고 브레이크를 밟았다가 떼는 온갖 신경을 거기다 쓰고 있는데 어떤 차가 그걸 비웃는 것처럼 추월해서 내 앞에 있어요. 그러다 그 차만 녹색 신호로 쭈욱 가고 나만 빨간불 앞에 서면 온갖 신경이 곤두서는 것 ‘아 저 차 때문에’ 누구나 경험해보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예수님 믿고 온유한 자가 되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그것뿐만 아니라 티비에서 정치인들 싸우는 꼴만 보더라도 ‘저들 월급은 내 세금으로도 주는건데 왜 저들이 우리 삶을 결정하고 싸우기만해’ 열 받죠. 어떤 때는 욕까지 나옵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믿는건 쉬운데 사는게 얼마나 어려운거에요? “예수 천국 불신 지옥” 기독교 신앙은 그런 구호가 아니고 삶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저 유튜브에 저 TV에서 화내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덩달아서 그 화를 낼 이유도 없구요. 화내면 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성령 안에서 있어도 마귀가 또 이 자본주의 세상이 언제 내 안에 숨겨진 화를 내는 속사람을 불러 일으킬지 모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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