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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나

예수 그리스도의 팔복 5. 긍휼히 여김을 받기 위해 (5/5)

by 더좋은소망 2023. 10. 2.

[ 긍휼히 여기는 자가 긍휼 여김을 받습니다 ]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긍휼’은 누군가를 불쌍히 여기는 것, 측은히 여기는 것이 ‘긍휼’이 맞지만 그리스도인의 긍휼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는 것의 결과라고 말씀합니다. 빌립보서 2장 1절에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이라고 말하면서 긍휼이나 자비가 있으면 다투지 않고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자기 일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교회에서 긍휼을 행한 사람의 샘플이 바울의 동역자인 ‘에바브로디도’입니다. 이 ‘에바브로디도’는 어떤 사람이었냐면 바울이 3차 전도여행 때 ‘로마’에 가택연금으로 잡혀 있었던 때 빌립보 교회에 가서 바울에게 배운 그대로를 가르쳐준 사람인데 빌립보 교회는 바울을 위해서 에바브로디도 편으로 바울이 쓸 것을 건내준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이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이 세운 빌립보 교회를 사모했던 사람인데 죽을 병이 들었던 중에 그것을 들은 빌립보 교회도 근심 중에 있었는데 그는 긍휼이 여김을 받는데 하나님께서 그를 긍휼히 여겨주셨고 그때 하나님의 긍휼이 바울에게까지 미쳐서 바울은 빌립보서 2장 27절에 이렇게 썼습니다.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서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을 긍휼히 여기신 것일까요? 복음 때문에 갇힌 사람, 또한 복음을 전하는 사람과 교회 사이에서 수고하는 사람 에바브로디도를 긍휼히 여기셨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의 긍휼로 에바브로디도도 살고 바울도 살고 빌립보 교회의 일도 부족함이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긍휼’은요 이처럼 그리스도인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어떤 물질적인 필요이던 혹은 정서적인 것이던 불쌍히 여기고 측은히 여기는 마음 그 마음은 꼭 있어야 하는 것인데 그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3장 12절에서도 하나님께 배역한 이스라엘에게 가야할 예레미야에게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실 정도로 하나님을 멀리한 자기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노한 얼굴을 향하지 않으시고 ‘긍휼이 있는 자’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는 여호와”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지 않으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사야 9장에 17절로부터 18절 말씀에 경건하지 않은 권력자가 인도할 때 백성들은 멸망을 당하는데 그 이유는 17절에 “이 백성이 모두 경건하지 아니하며 악을 행하며 모든 입으로 망령되이 말하니 그러므로 주께서 그들의 장정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그들의 고아와 과부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시리라 그럴지라도 여호와의 진노가 돌아서지 아니하며 그의 손이 여전히 퍼져 있으리라”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경건하지 않고 백성들을 치실 때도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으면 장정들, 고아와 과부까지도 긍휼히 여기지 않으실 것임을 경고하신 것을 보더라도 저희는 경건해야하고 악을 행하지 않고 입으로 함부로 말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희 인생은 늘 하나님의 긍휼이 필요한 존재 긍휼이 여김을 받아야 하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긍휼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사람만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고 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 긍휼의 말씀을 따라 긍휼히 여길 수 있는 마음을 갖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그 사람을 긍휼히 여겨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긍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입었던 바울은 디모데에게 이렇게 말했던 편지했던 것입니다. 디모데전서 116절에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저희를 긍휼히 여기신 것은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시려고 그렇게 긍휼히 여기시고 긍휼을 입히셨습니다먼저 일체 오래 참으신 것을 보이신 것이 저희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알면 저희의 마음에는 누군가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그 마음이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긍휼히 여겨주실 줄 믿습니다.

 긍휼이 에바브로디도를 낫게 한 것처럼 저희를 낫게 하실 것이구요. 또한 근심 위에 근심도 사라지게 하실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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