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팔복 5. 긍휼히 여김을 받기 위해 (2/5)

[ 하나님께서는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

 

 지금 예수님 앞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데 그 중에서 예수님께서는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지를 율법이 아닌 예수님이 하신 말씀으로 많은 정의하고 계신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3주 전에는 예수님께서는 본문에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라고 말씀 하신 것이 하나님의 공정, 하나님의 의에 대한 목마름이 있는 사람이 복이 있다는 것을 들으셨었는데 오늘 읽은 말씀에서 예수님께서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긍휼’ 저도 ‘긍휼’은 좀 막연한 단어였는데 구약과 신약을 넘겨보면서 ‘긍휼’이 무엇인지 또 긍휼이 여기는 것은 어떤 것인지 배우는 시간이었는데요.

 저희가 읽는 개역개정 성경에서 ‘긍휼’이란 단어는 출애굽기 33장 19절에 처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그전에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부터 하나님으로 계셨는데 하나님을 가리켜서 어떤 하나님이신지는 말씀을 안하셨어요. 창세기 1장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은 기록되어 있지만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나는 ~이다” 이렇게 말씀하시질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첫 사람 아담에게도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도 그저 말씀만 하셨지“나는 ~이다” 어떤 분이신지 어떤 하나님이신지 말씀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으로써 존재하시다가 아브라함에게 어떤 하나님이신지를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인 창세기 15장 7절 말씀입니다.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라” 창조의 하나님으로 계시다가 노아의 때에 심판을 마치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는 ‘이끌어낸 여호와’라고 말씀하셨고 그후에 야곱에게는 창세기 28장 13절에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그렇게 ‘이끌어내신 하나님’ 야곱의 할아버지였던 ‘아브라함의 하나님’, 야곱의 아버지였던 ‘이삭의 하나님’이라고만 말씀하셨다가 출애굽기 20장 2절에 모세에게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 출애굽기 29장 46절에는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라고 말씀하셨다가 그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끌어낸 인도하신 하나님이신데 그 여호와 하나님이 어떤분이신지 직접 하나님께서 자신을 소개하신 내용이 출애굽기 33장 19절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서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라고 말씀하셨는데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시냐면 ‘은혜를 베풀고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긍휼’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 수 있는 단어인데 ‘긍휼’에는 히브리어 ‘라함’에는 저희가 생각하는 ‘측은히 여기는 것’이나 ‘불쌍히 여기는 것’이라는 뜻도 있지만 ‘귀여워하다’ ‘사랑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라고 하셨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귀여워하시고 사랑하시고 측은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들이 애굽에 그렇게 종살이 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자녀로써 사랑하시고 측은히 여기셨다는 것이에요.

그런데 본문은 히브리어가 아닌 원어로는 ‘헬라어’로 쓰여졌는데 ‘긍휼’로 번역된 ‘엘레에모’는 ‘동정하다’ ‘자비로운’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하셨을 때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최고의 축복을 받은 행운아 복된 사람이다 그들은 측은히 여김을 받고 동정과 불쌍히 여김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반응형

'클릭' '터치' 하시면 '홈페이지'를 엽니다

'클릭' '터치' 하시면 '유튜브'를 엽니다

'클릭' '터치' 하시면 유튜브를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