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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나

예수 그리스도의 팔복 5. 긍휼히 여김을 받기 위해 (1/5)

by 더좋은소망 2023. 10. 2.

 예수님의 팔복 5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마태복음 57절 말씀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각자가 좋아하는 단어가 있으실텐데요. ‘돈’은 누구나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어떤 필요가 생길 때 그 필요를 채우지 못하거나 소유하지 못한 것만큼 불행하거나 안타까운 것도 없는데 그래서 어떤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소유하기 위해서는 돈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 돈인데 그렇다고 예수님의 팔복에서는 ‘돈’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다 복으로 여긴 복인 ‘돈’ ‘Money’를 언급하지 않으신 것만 하더라도 예수님께서 복으로 여기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저가 좋아하는 단어 중 하나는 ‘긍휼’입니다. 저가 모태 교인이었다는 것은 몇 번 이야기 해드렸기 때문에 여기 계시면 다 아실텐데요. 저가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하기 전 청년 시절 때 교회를 다니면서 안타까웠던 한가지는 바로 ‘긍휼’과 먼 교회의 모습 때문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러니까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긍휼이 뭔지도 몰랐는데 학부 신학을 시작한 나이가 스무살이 되고 20대 중반이 되면서 신앙과 신학의 괴리가 생기더라구요. 특히나 교회가 예수님의 말씀을 행해야 하는데 그것과 멀어지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30배’ ‘60배’ ‘100배’의 축복이 있을지어다” 교회에서는 그런 설교에 “아멘” 하는데 정작 예수님의 말씀대로 누군가를 돕거나 하는 사역이 결여된 교회였던 것 같아요.  청년 시절 다녔던 교회는 ‘축복대성회’ 이런걸 했었는데 그때는 강사 목사님이라는 분들이 물질 축복만 엄청 이야기해서 솔직히 ‘아... 하나님 상대로 재태크 하는건가?’하는 생각이 컸었거든요.

 

 그런데 지난 주일부터 4일동안 봄맞이 심령 부흥 성회 때의 은혜는 말씀을 알아감의 은혜였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했던 봄 맞이 심령 부흥 성회는 솔직히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리 부목사도 듣는 귀가 있기 때문에 ‘인간 관계를 떠나서 또한 학연 선후배 사이를 다 떠나서 아 저분이 딴 얘기 하시는지 아닌지는 더 잘 와닿는데’ 설교 말씀에 ‘아멘’하게 되더라구요. ‘물질 축복’ 이런 문구가 없었어도 그저 설교 가운데 발견하는 하나님의 말씀, 진리, 교리의 풍성함이 나타나는 시간이었기 때문인데요.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여기계신 분들은 모두가 은혜를 받으셨는데 설교의 은혜 말씀의 은혜 이전에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받으신 것이죠. 그렇지 않고서야 수요일이면 한 주간에 가장 센터에 위치한 날에 육체의 곤함을 뒤로하고 예배한다는 것은 저희는 뭔가 달라도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은혜’를 사모하고 그 단어를 좋아하는데 신앙 생활을 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좋아하는 단어가 있을텐데요. ‘찬양’, ‘기도’ ‘말씀’ 이러한 예배 때 사용되는 말고도 성령의 열매라고 할 수 있는 ‘사랑’ ‘기쁨’ 이러한 단어들도 좋아하실텐데 저는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긍휼’이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오늘 설교를 준비하면서 ‘긍휼’이 무엇인지를 좀 더 살펴보는 계기되었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긍휼이 무엇인지를 나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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