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에서 타락했던 아담과 하와나 사람들의 생각이 악할 때 살려두신 노아와 일가족 또한 바벨탑을 쌓을 때 하나님께서 세상에 내려오셔서 흩으셨던 역사나 야곱이 궁지에 몰리게 되자 하란으로 향할 때나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을 주목하시다가 괜찮게 보실 때는 그 사람의 선택대로 행하게 하시다가 ‘그거 좀 아닌 것 같은데!?’ 하실 땐 그 사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는 장면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택하시고 주목하시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자유도 존중하시면서 아닐 때는 그 사람 인생에 개입하신다는 것입니다. 나타나신다는 것이죠. 구약에서는 이렇게 나타나시는 하나님에 대한 기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성경안에 인물들은 때때로 나타나시는 하나님을 눈으로 봅니다. 그 기록들이 창세기 11장 7절에 “자 우리가 내려가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 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계시는 그곳에서 세상에 내려오시기도 하시구요. 출애굽기 3장에서 하나님께서는 호렙에 임하셨을 때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지만 타지않고 있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가운데 계셨는데 출애굽기 3장 5절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내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하셨던 것처럼 나타나십니다. 신명기 31장 15절에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장막에서 나타나시고 구름 기둥은 장막 문 위에 머물러 있더라” 이같이 말씀처럼 때때로 사람이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모습은 그 누구도 자세하게 묘사할 수 없는 것이죠.
왜냐면 그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인간이 헤아릴만한 분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나타나시는데 어디에도 나타나시냐면 사람의 무의식 세계에서도 나타나십니다. 열왕기상 3장 5절에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꿈에도 나타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거에요. 그렇게 하나님께서는 나타나시다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우상숭배’라는 극악한 일에 치닫자 종종 나타나셨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모습을 감추시고는 어쩌다 한번 나타나신 것 그러니까 하나님과 멀어진 그 관계를 이사야는 이사야 53장 1절에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와 같이 말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하나님과 사람과의 계시도 중단되자 하나님과 사람의 역사의 암흑기가 마쳐지고 하나님께서 직접 세상에 나신 사건이 바로 성육신 사건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유대에 아기의 모습 사람의 모습으로 나신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그 주님께서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고 하셨을 때는 예수님을 지칭한 것이 아닌 이유는 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보고 있는데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잖아요? 그런데 그들은 이 말씀 그러니까 팔복의 말씀이 들려질 때만하더라도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에 대한 개념도 희미했기 때문에 그저 예수님에 대한 감탄만 하고 있던 때라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은 여호와이시기 때문에 그 여호와 하나님을 눈으로 보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유대인들에게 보이시게 계시기 때문에 그들이 이해하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 이 말씀 직접 들었던 사람들이 다 죽고 후대에 그 말씀을 들었던 사람들이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볼 것이라는 말씀인 것이죠. 그러니까 예수님께서는 당시와 후대 모두를 염두에 두시고 말씀하셔서 예수님을 믿는 그 사람들이 하나님을 본다는 것인데 누가 하나님을 보냐면 오늘 읽은 말씀대로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이 곧 하나님께서 나타나실 날에 하나님을 볼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을 사람도 있는 것인데 누가 보냐면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본다는 것입니다. ‘마음’은 헬라어 신약성경이 쓰인 언어인데 마음으로 번역된 카르디아(칼디아)는 ‘마음’, ‘사고’, ‘감각’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청결’ ‘카다로스’에는 ‘깨끗한’, ‘정결한’. ‘순결한’이라는 뜻이 있구요. 그래서 마음이 청결한 자는 무엇이냐면 마음 사고 감각이 깨끗하고 정결하고 순결한 사람이 복이 있는데 그 복이 어떤 복이에요? 구약의 사람들이 어렴풋이 봤던 하나님을 눈으로 목격한다는 것입니다. 신약의 사람들 중에서 하나님을 본 사람은 있는데 그 사람들은 지금 다 잠자는 상태 그러니까 죽어있는 상태입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본 사람들이 그렇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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