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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나

삶의 시간들은 지혜의 결과를 이루는 과정 - 잠언 13장

by 더좋은소망 2025. 4. 7.



 마음의 원함과 현실 사이를 목표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시간이던 재정이던 기준치 미달은 늘 바쁩니다. 초과는 미달보다 느긋합니다. 물론 체중 감량은 좀 다른 얘기지만요. 등산으로 이야기해보죠. 나와 동행하는 사람들이 저만치 올라갔는데 난 요만치 올라갔다. 목표에 도달한 느긋한 사람들은 물 한 모금 마시고 도시락을 시식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올라야 할 사람들은 숨이 차오릅니다. (그러니 평소에 움직였어야지! 부지런했어야지! 조언을 해줘도 거만하면 게으르면 잘 움직이질 않습니다.)
 
이것은 몸, 운동, 등산에 관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세상,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재물, 돈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죠. 삶을 영위하고 유지하는데 필요조건인 돈!에 관해서도 남는 사람들은 느긋하나 부족한 사람들은 느긋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람의 소망(תּוֹחֶ֣לֶת 코헬렛트) 마음에 원하는 기대도 비슷합니다. ‘특정 시간(일, 월, 년)에는 이뤄졌으면 좋겠다. 무엇인가 하고 싶다’ 마음에 기대가 있어도 안되거나 못하면 마음이 상합니다. 그러나 소원이 이루어지면 생명을 맺게 됩니다.
 
 잠언 13장은 어떤 차이를 명백히 하기 위해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 서로 비교합니다. 그것을 대비(對比)라고 합니다. 열매 복록과 강포(強暴 몹시 우악스럽고 사나움 2절), 생명과 멸망(3절), 게으른 자와 부지런한 자(4절), 의인과 악인(5, 9절), 공의와 악(6절) 부와 가난(7절) 등 입니다.
 
 지혜와 의와 선과 악과 재앙의 대비속에서의 지혜를 얻어야 할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혜를 얻을까요? 삶에서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훈계와 권면을 듣고 지혜로운 자와 동행을 해야합니다. 이것을 쉽게 말하자면 대입 지원하는 입시생의 입장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상향 지원해서 인지도와 평이 비교적 괜찮으면 내가 모르는 것들도 습득하게 되지만 누가 들어도 모르는 대학교를 지원헤서 갔더니 실망뿐이라면 “괜히 입학했네 얻는게 없네” 하며 실망뿐일 것입니다.
 
 따라서 지혜를 얻기를 바란다면 내 미련을 인정하고 훈계와 권면을 듣고 지혜로운 자와 동행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자 1차적으로는 나보다 괜찮은 지식과 정보를 갖춘 자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정하는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느새 내 안에 지혜가 들어와서 일하셔서 미련이 밀쳐내지게 됩니다. 그러니 그 결과가 어떻겠습니까? 지혜의 열매와 결과를 이루어가는 삶이 될 것입니다. 삶에서 마주하는 시간은 그 지혜의 열매와 결과의 과정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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