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께서는 이성을 찾게 하십니다 ]
그 당시 이단들이 육체를 따랐다는 것은 성령을 따르지 않았다는 것이죠.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그들의 모습은 마치 이성이 마비된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본문 12절에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아서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고 그들의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오늘날 베드로후서 2장의 맥락안에서 이단들을 보면 본문을 포함하고 있는 이단들에게서 어떤 특징이 나타나냐면 잡힌다는 것입니다. 물론 베드로가 말한 본문 12절에서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라는 구절의 의미가 사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짐승을 뜻하는 것인데 이성 없는 짐승이 잡히는 것처럼 이단들도 또 이단에 준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잡힙니다. 어디로부터 잡히나요? 경찰이나 사법부로부터 잡힌다는 것입니다.
제가 본문으로 설교를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떠오른 이단이 있는데 그 이단은 만민OO교회입니다. 올네OO스교회도 이쪽 계통에서 파생된 이단입니다. 교주는 이재록이죠. 성폭행 혐의로 지금 형량을 살다 출소 했는데 과거의 신도들은 MBC 사옥에 난입해서 난동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이성을 잃었던 것이죠. 성령에 의한 행동이 아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JMS로 알려진 정명석도 마찬가지죠. 8년만에 중국에서 잡혔던 정명석도 끔찍한 성범죄를 저질렀었습니다. 그러나 형량을 다 살아서 출소했는데 지금도 그 습관을 버리지 못해서 올해 3월에 피소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단으로 규정된 것은 벌써 수십년 전인데 문제는 이단이 아닌 정통 교단 교회 안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 충동을 절제하거나 피하게 하시는 성령님 ]
사실 누구나 충동을 느끼죠. 그런데 그것을 절제하게 하시거나 피하게 하시는 분이 성령님이신데 그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 같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 마치 싸움이 났을 때 신고하거나 피하거나 둘 중에 하나를 해야 정상인데 그냥 구경만 하거나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그런 사람들인거에요.
베드로는 그 당시의 이단들의 특징 중 하나가 무엇이냐면 12절 말씀에 낮에 즐기고 노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자들이었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쉬거나 놀수는 있는데 그것을 기쁘게 여기는 그 태도를 점과 흠이라고 기록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들은 노는데 어떻게 노냐면 속임수로 즐기고 놀았다고 말합니다. 누군가를 속이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에요. 그리고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14절에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 이러한 문제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혈기왕성한 30대 목사 소위 정통 교단 아버지까지 목사인 신앙의 뼈대있는 가문의 아들 목사가 그루밍 성범죄를 일으켜서 매스컴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를 속이는 이단은 독버섯같이 아직도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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