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나라 시리즈 4. 안식의 나라 하나님의 처소에 들어가려면 (히 4:1-13) (2/6)

 여호와 하나님은 어디 계실까요? 전통적으로 히브리 민족들은 여호와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나타나시기도 하셨는데 성경에서 ‘나타나’로 번역된 히브리어 라아에는 보다, 증명되다 라는 뜻이 있기 때문에 어렴풋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만 하다가 눈 앞에 사람의 모습으로 보이시기도 하셨던 분이 하나님 여호와이신거에요. 그 하나님의 존재가 완전하게 나타난 것은 구약의 선지자들로부터 예언되어 유대 베들레헴에 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켜서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2장 6절에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라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이시며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지만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종처럼 사셨기 때문에 종의 형체를 가지신 분이라고 썼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본래 하늘에 계시는 분이신거에요. 그래서 성경에서 수 많은 믿음의 사람들 중 아브라함은 창세기 12장에서 나타나신 여호와 하나님을 창세기 24장 7절에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라고 말했는데 고대 아주 옛날엔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늘에 계시다가 때때로 사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을 하셨던 분이십니다. 나중에 성경 어플을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아브라함에게 다윗에게, 솔로몬에게 나타나신 분이시고 때로는 타국의 왕까지 감동시키시는 분으로써 묘사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지만 사람에게도 보이시기도 하셨던 분이신거에요. 그래서 성경에서 하나님의 등을 봤던 사람 모세는 하나님을 표현할 때 “그런즉 너는 오늘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 오직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다른 신이 없는 줄을 알아 명심하고”라고 이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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