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글쓰기105 이야기가 있는 교회 신앙함에 있어서 도전은 매우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그런데 도전은 쉽게 되지 않습니다. 도전 앞에는 항상 크고 작은 사건이나 계기가 있습니다. 제 경우는 대부분 만남과 모임에서 도전의 싹이 틉니다. 만남과 모임 자체가 계기인 셈입니다. 그 가운데서 주고 받는 대화와 이야기속에서 도전의식이 꿈틀거립니다. 그리스도인은 도전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도전이 시도가 되어야 합니다. 도전하지 않고 안주하거나 건조한 지푸라기처럼 메말라 버린 그리스도인은 결코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이야기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교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로 모일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모임으로도 모여야 합니다. 이야기가 있는 교회는 무엇인가가 움트는 교회입니다. 그안에서 이해가 사.. 2023. 8. 10. 예수님 몸에 난 상처는 나의 죄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의 몸에 상처 자국이 하나 둘 나기 시작합니다. 그 상흔에 피가 고이기 시작하고 쓰라린 고통이 박힙니다. 그 상처 자국은 나의 죄의 흔적이고 자국이었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사 53:5) 2023. 8. 10. 대화, 소통의 힘 1. 전통적인 교회, 일반적인 예배의 외적 형식을 갖춘 교회일수록 대화의 가치가 작아져 있는 것을 봅니다. 이런 교회일수록 성도와 성도간의 관계는 예배 전후로 안부를 묻는 정도에 그칩니다. 이런 관계가 하루 이틀, 1년 10년이 되다 보니 아무런 어색함이 없습니다. 당연한 것이 됩니다. 대화하는 것이 특별한 일이 됩니다. 2. 이러한 교회일수록 교회에 처음 온 사람이나 다른 교회를 다니다가 온 사람들이 적응하기가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보통 1주일에 예배를 드리는 시간은 서너 시간입니다. 한 성도가 모든 예배를 다 나온다고 하더라도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 하는 시간은 1시간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얼굴은 알지만 다른 성도가 어떤 생각을 갖고 사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상처가 있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2023. 8. 10. 믿음은 의지가 아니라 받는 것입니다. 믿음은 철저히 수동태입니다. 베드로후서에서는 '믿었다'라고 말하지 않고, 믿음을 '받았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는 '믿음'이란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그 믿음에는 우리가 믿으려는 의지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믿지 않으려 합니다. 죄의 습성, 죄의 영향력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영혼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그 말씀이 죄의 영향력을 이기게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그 말씀을 가리켜 성령의 검(엡6:17)이라고 말씀합니다. 기록된 말씀, 또한 그 기록된 말씀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그 말씀으로 성령께서 보이지 않게 일하실 때 다시금 우리는 성령으로부터 이미 받은 그 믿음으로 죄의 영향력을 점차 이기게 되고 변화되게 합니다. .. 2023. 8. 10. 마음의 넓이 보이는 공간의 넓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보이지 않는 마음의 넓이입니다. 내 마음이 넓어지려면 가족과 교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나만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은 나를 담고 있는 마음의 넓이만큼뿐이지만 나뿐만 아니라 가족과 교회와 나라를 위해서도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의 넓이는 그보다도 더 넓기 때문입니다. 2023. 8. 10.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1 다음 반응형